사업계획서는 정해진 항목을 채우는 문서처럼 보이지만, 실제 심사에서는 항목 사이의 연결이 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. 예를 들어 자금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 부분과, 실제 신청 금액의 사용 계획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면 심사자는 계획의 신뢰도를 낮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. 반대로 항목은 단순해도 사업 현황, 자금 필요성, 사용 계획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면 계획서의 설득력이 올라갑니다. 그래서 사업계획서는 양식을 채우기 전에 이 흐름부터 스스로 정리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.
1. 자금이 필요한 이유
현재 상황에서 왜 이 자금이 필요한지 먼저 정리합니다.
2. 자금 사용 계획
신청 금액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쓰이는지 연결합니다.
3. 실행 근거
현재 사업 현황으로 실제 수행 가능함을 뒷받침합니다.
3연결
필요성, 사용계획, 실행근거 — 이 3가지가 하나로 연결돼야 합니다
대표님, 사업계획서는 잘 쓰는 것보다
흐름이 맞는 것이 먼저입니다.
사업계획서를 처음 작성할 때 가장 많이 막히는 부분은 항목을 채우는 것 자체가 아니라, 항목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 쓰는 부분입니다. 현재 사업 현황을 적을 때는 자랑거리를 나열하고, 자금 사용 계획을 적을 때는 별개의 목표를 적다 보니 두 부분이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럴 때는 문장을 화려하게 다듬기보다, 지금 상황에서 이 자금이 없으면 어떤 부분이 막히고, 있으면 무엇이 가능해지는지를 순서대로 적어보는 것이 더 명확한 계획서로 이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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